담양군, 고서 증암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담양군은 고서 증암천 일원에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갈수록 늘고 있는 파크골프 저변 인구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고서면 동운리 1327-23 일대로 군은 총 예산 10억(도비 3억원, 군비 7억원)을 투입해 총 18홀과 관리실, 화장실, 산책로 및 주차장 등이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전라남도와 하천점용 허가를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했으며, 지난 2일 기본구상(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갖은 바 있다. 
이달 중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더불어 소규모 환경·재해 영향평가를 진행하고 8월 중 전라남도 계약심사 의뢰를 마친 뒤 오는 9월 공사계약을 체결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서면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 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주민의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 사회 풍토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도심권 동호회 경기유치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