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 용면 두장경로당 방문
2024-05-29 담양군민신문
노인회 배지·한궁세트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경로당 활성화 역점사업으로서 지난 20일 열 번째 방문지인 모범경로당 용면 두장경로당을 찾아갔다.
두장(斗長)마을은 1700년경에 마을이 형성되었고 마을 뒤쪽의 노적봉이 뒤주의 형태로, 뒷산이 다채로운 풍치림과 노송이 조화롭게 형성되어 있어 이곳이 자손만대에 영화가 있을 곳임을 확신하고 성촌하여 마을 이름을 두지동(斗支洞)이라 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지회 박영돈 지회장, 이제윤 수석부회장, 국중진 노인대학장, 그리고 용면 이남수 분회장 및 허두영 경로당회장 외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이남수 분회장과 허두영 경로당회장에게 노인회 배지 전수 및 한궁세트 등 선물을 증정하였고, 격려 인사말과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허두영 경로당회장과 회원들은 “경로당의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과 협력하여 노인복지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냄새가 나는, 말이 많은, 자기 자랑을 잘하는 추한 노인이 되지 말고, 나누고 베푸는, 친절하고 배려하는, 건강하고 깔끔한 멋진 노인으로 남은 여생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가고 싶은 경로당,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