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 ‘제2회 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 참가
2024-06-10 추연안 기자
남자 단체전 준우승, 여자 3위 입상
담양군 노인회가 지난달 30일 함평엑스포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대회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함평부군수, 군의장, 전라남도보건복지국장, 전남도의원, 전남파크골프협회장, 선수 및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남녀 단체전 각 4명씩 출전해 남자부 준우승, 여자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 방식은 남녀별 4인 1조 선수를 각 홀마다 배정하여 샷건 방식(정해진 시간에 골퍼들이 동시에 티샷을 하는 경기 방식)으로 편성하고 단체전은 남녀별로 최저타수 순으로 하되, 개인전은 동타 일 경우 연장자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단체전은 함평군지회 우승, 담양군지회 준우승, 목포시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단체전은 목포시지회 우승, 함평군지회에서 준우승, 담양군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개인전 남자부 1위는 함평군지회 서경렬 선수, 여자부 1위는 목포시 안영옥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박영돈 담양군지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둬 노인회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앞으로도 담양군 노인 파크골프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