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학협, ‘모범청소년 문화예술과의 만남’  개최

청소년 70명과 실제 재난상황 체험과 연극관람

2024-06-10     담양군민신문

 

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위원장 강은영)는 지난달 25일 관내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위원 8명이 함께하며,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과 기분좋은극장(상무지구) 연극관람 일정으로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연극을 관람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문화예술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날 화재, 지진, 태풍, 호우 등 응급 재난 상황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재난 상황을 체험했으며, 연극을 관람하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열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생활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존하는 방법을 실제 시설을 재현한 현장에서 체험해 실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연극을 보니 문화예술에 관심이 커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