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영덕교육지원청과 교육교류 실시
‘담양-영덕 영·호남 교육리더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연수’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 일원에서 「담양-영덕 영호남 교육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담양-영덕 교육교류는 담양-영덕 교육지원청 교육장, 과장, 센터장, 장학사,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등 70여명이 참석해 영호남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상호 논의 및 협력지원으로 교육정책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날 교류 및 연수는 영덕교육지원청에서 교감단을 중심으로 농·산어촌 특색 교육과정 및 정책 운영, 지역소멸 대응 및 기초학력 지원 방안 협의 등을 협의했다. 두 지역의 실정과 특색이 반영된 학교별 사례와 공동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고민과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을 찾아 학생 리더십 향상과 재난대응교육 및 인성교육 실시 방안 및 지도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해 지역 생태환경문화역사 중심의 학생 체험활동 교류 방안도 모색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담양 교육 교류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협력을 논하고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호남 교육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담양과 영덕교육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동반자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교류와 지역 교류를 확대하여 영호남 교육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