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출신 조오섭 전 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

2024-06-27     정재근 기자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 입법권을 회복하고 국회를 국회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 보좌에 최선을 다 하겠다대전면 행성리 출신인 조오섭 전 국회의원이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비서실장 임명장을 받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조 신임 비서실장은 제21대 국회 전·후반기 국토교통위원을 연임하며 전세사기 특별법’, ‘화물안전운임제등 민생입법에 앞장섰으며 더불어민주당 당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교류 능력을 바탕으로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신임 비서실장은 우 의장을 잘 보좌해 국회가 민생회복과 미래비전이 공론화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 입법권을 회복하고 국회를 국회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실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과는 을지로위원회를 함께했고 오랫동안 민주유공자법을 추진해오면서 인연이 깊었다국회가 민생회복과 미래비전이 공론화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우 의장을 잘 보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오섭 신임 비서실장은 담양한재중, 광주동신고,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광주 북구갑/더불어민주당)에 당선되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장 비서실장(國會議長秘書室長)은 국회의장 비서실을 대표하는 직위로,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의 예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