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여름철 재난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2024-06-27 담양군민신문
유관기관과 상황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이 평년대비 비슷하거나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해수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군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황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소집, 비상근무 실시 등 긴급구조 대비·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구급차(4대) 및 펌뷸런스(2대) 출동대 운영 확대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구급활동 대책 대국민 홍보 △얼음조끼·얼음팩·정제소금 등 12종의 폭염 대응물품을 추가 적재하여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의 강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