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새마을회, 생일상 차리기 행사 실시
2024-07-08 담양군민신문
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오순)가 지난 19일 원율마을회관에서 신모할머니(85세)의 생일을 맞아 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생일상 차림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함께 식사하며 정다운 담소를 나눴다.
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과 독거노인 10명에게 직접 미역국 등 생일상을 차려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나눔 봉사 배려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14일에도 대성리 마을회관에서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모할머니(82세) 생일상 차림 행사를 가졌다.
장오순 부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미역국, 나물무침, 부침개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