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주민자치회, ‘2024년 지역발전토론회’ 성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 5가지 선정

2024-07-30     담양군민신문

 

금성면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가 주최한 ‘2024년 금성면 지역발전토론회’가 지난 17일 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지역발전토론회는 약 50여명의 주민이 참석과 함께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의결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지역발전토론회에서는 4개 팀로 나누어져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그동안 금성면 발전을 저해하는 주민불편사항, 상징적인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5가지 주요 의제를 선정했다. 금성면 발전을 위한 5가지 주요의제로는 ▲금성면지 편찬 ▲금성 랜드마크(조형물)설치 ▲마을회관 별자리 현판 설치 ▲교통사고 위험지역 중앙분리대 및 방지턱 등 설치 ▲모든 가정마다 실내방송시설 설치 등이다. 
이날 선정된 의제들은 오는 9월 열리는 금성면 주민총회를 거쳐서 최종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정책 사업 신청과 함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경진 회장은 “이번 지역발전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서로 주고 받으며 토론한 결과 5가지 안건으로 선정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금성면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중 금성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면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선정된 사업 또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면주민자치회 차경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금성초·중 장학금 전달, 마을 산책길 쉼터 조성, 금성면 샛별 음악회 개최, 아름다운 꽃길 조성, 금성면 소식지 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지난 23일에도 폭염에도 불구하고 금성면사무소 앞에서 올해 회원들이 키운 옥수수를 직접 판매하는 판매장을 마련,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금성초·중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장학금 기금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