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정원봉사단, 혜림종합복지관 전정 작업 재능 봉사 

2024-08-21     담양군민신문

 

빛고을정원봉사단은 지난 10일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을 방문해 정원수 전정 및 예초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빛고을정원봉사단(단장 정희주) 및 자녀 등 18명 단원이 오전 7시부터 소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들의 수목 생장을 촉진 시키는 전정 작업과 복지관 진입로에 과도하게 자란 잡초를 예초작업(풀 제거)하여 잔디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병용 관장은 “복지관 진입로가 깔끔하게 변모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해 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희주 단장은“봉사를 통해 단원들이 가진 조경 전문성을 지역 복지 기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더불어“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족적을 남기고자 시작한 '빛고을정원봉사단' 은 7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의 정원 관리와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재능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균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