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단체·농관원,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 개최

담양군과 관내 농업인 단체·농관원은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지난 달 30일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은 지금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수령 예방을 위한 홍보를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하였다면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배경과 필요성을 설명과 함께,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는 공익직불제가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담양 농관원과 담양군은 이번 직불100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단 한명의 농업인도 감액 없는 직불금 수령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관원에서는 기관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직불100 캠페인 참여를 촉진하고, 담양군은 지역 특색에 맞는 홍보 방법 발굴 및 지역조직 활용하여 직불100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직불100 캠페인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실시하며, 이를 위해 방송·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등을 통해 직불100 캠페인 취지와 지역 특색에 맞는 우수 홍보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