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석’
홍인표 감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표창장 수상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회장 장현필) 회원 50여명은 지난 5일∼7일까지 3일 동안 경북 울진군왕피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석하여 전국임업인들과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담양군협회는 장현필 회장을 비롯한 송진현 담양군산림조합장, 직전회장 배정수 고문 등 고문단과 회원 40여명, 산림정원과 이승훈 경관녹지팀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전국적인 모범협회로 칭송을 받았다. 또한 협회 홍인표 감사가 산림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 초청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5일에는 학술세미나, 초청강연회, 환영만찬 등이, 6일에는 개회식, 9도 요리경연대회, 울진과 함께하는 임업후계자 화합의 밤 등 임업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7일 폐회식과 함께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체험행사로 생태곤충체험, 목공체험 등과 함께 부대행사로 전국임산물박람회, 임업관련 사진전·홍보관 운영과 함께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 운영과 임업기계 전시 및 각종 임산물 전시 판매도 함께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다.
장현필 회장은 “이번 협회 전국대회에 바쁘신 시간 내어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 분, 특히 송진현 조합장님, 배정수 직전회장님을 비롯한 최광원, 이양영 고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회에 타 지역과 비교해 가장 많은 회원분이 참석해 가장 모범을 보인 협회로 담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한 소중한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