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3분기 정례회의 성료

이병노 군수 참석해 소통의 시간 가져 

2024-10-11     추연안 기자

제3기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회장 박영수)는 지난달 26일 담양읍 객사리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동훈 에스제이플랜트 대표의 청년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회의 안건 제시 및 행사사항 안내, 청년관련 추진상황, 분과별 활동상황 공유 및 정책 제안·토론, 분과별 논의사항 의견 정리 및 정책제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병노 군수가 회의에 함께 참석해 일자리·교육 분과(분과장 추연안), 주거·복지(분과장 최태주), 출산·보육(분과장 이지영)등 3개 분과 위원들의 청년 정책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협의체가 제안한 정책 및 건의사항은 ▲공통= 청년들의 정책 참여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 ▲공통=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청년지원센터) 조성 ▲일자리·교육 분과= 생활인구(외국인) 유입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진, 지역교육문제로 유출되는 청년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교육 대책 ▲주거·복지 분과=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청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취약계층 지원방안 ▲출산·보육= 아이돌봄서비스 다자녀 기준 확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청년창업가= 청년창업의 지속적인 효과를 위한 창업지원 확대 등이다.


이병노 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생한 의견을 시책 발굴과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 하겠다”면서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임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나가고 서로 소통하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수 회장은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여기 계신 위원들이 청년정책 제안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청년들이 주체가 돼 신선한 아이디어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의견 제시, 사업 참여, 정책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