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및 판매
2024-10-29 추연안 기자
금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지난 10월 초 지역인재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판매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난 5월부터 고구마 순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정성껏 키운 것으로 주민 40여 명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었다.
금성면 사회단체 및 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구매로 수확된 고구마가 전량 판매되었으며, 수익금은 지역인재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차경진 주민자치회 회장은 “장학금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중 금성면장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들께서 장학금 마련을 위해 함께 수확하는 모습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활성화하여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