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담양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오는 11월 7일 10시 30분, 담양종합체육관

2024-11-06     추연안 기자

담양군 4천여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 ‘제18회 담양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11월 7일(목) 회원 및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가 주관하고, 담양레이나CC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담양군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비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은 물론 자립적인 생활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군민 모두의 사랑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빛고을 공동체의 난타공연과 담양군복지사협의회의 수화 공연 등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한 회원들과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국회의원·군수·의장·경찰서장 표창장이 수여 된다.
더불어 점심 식사 후에 펼쳐지는 2부 행사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및 경품 지급 등 다채로운 진행으로 참가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국민연금공단 북광주지사의 장애등급 및 장애인 활동지원 상담과, 담양군 장애인시설 단체연합회, 전남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등의 장애인 관련 상담이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여운복 회장은 “온통 가을 향기로 가득한 풍요로운 계절을 맞아 항상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담양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담양군 장애인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이번 한마음 대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