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길 위의 인문학-영화로 찾아가는 지역문화유산’ 성료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영화로 찾아가는 지역문화유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로 찾아가는 지역문화유산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7일부터 담양문화원 교육실에서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방송예술대 임왕태 교수와 김정한 영화감독이 강사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10월 30일 후속모임을 마지막으로 3개월의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9월 24일 임왕태 교수의 영화 속에서 현재의 삶을 찾아내고 그 이야기가 어떻게 스토리화 되는지 알아보는 시네마테라피 수업이 마무리됐으며, 10월 2일부터 김정한 감독의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소재로 주민참여 인문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 강연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