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주민자치회, ‘담양읍 주민화합 가을음악회’ 성료
주민 1천여명 참석, 10월의 마지막밤 훈훈한 감동선사
지난달 31일 10월의 마지막 밤,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펼쳐진 ‘2024년 담양읍 주민화합 가을음악회’가 읍 주민 및 관람객 등 1,000여명이 함께 하며 성대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선율, 담양을 물들이다’ 란 주제로 담양읍주민자치회(회장 조희범)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담양읍(읍장 김종화)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또한 식전행사부터 본 행사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공연을 보며 편하게 짜장면과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제공된 짜장면은 담양읍에서 성업 중인 ‘명성각 달빛반점’이 800인분 상당의 짜장면을 후원 했으며, 먹거리 부스에는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어묵탕, 수육, 떡, 차, 음료 등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청가수로는 각설이 이천호, 가수 철희(군산항아), 지역가수 이애란(보물단지 내고향, 문자라도 하지 그랬소), 신동 트롯아이돌 전기호 군의 열창에 환호가 잇따랐다.
또한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이병노 담양군수, 정철원 군의장, 김종화 담양읍장, 조희범 주민자치회장 등이 축하의 노래를 불러 환호와 박수가 끝이질 않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더불어 행사 중간 중간에 경품 추첨을 통한 선물을 증정해 모든 참여자들을 기대하고 들뜨게 하는 기쁨을 선사했다.
조희범 담양읍 주민자치회장은 “그리도 무덥고 긴 여름을 잘 이겨내신 담양읍 주민들의 위로와 화합을 위해 가을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10월의 마지막 날이었다”면서 “처음 500여명의 주민들 참석을 예상하고 행사를 시작했는데 1000여명 가까운 주민들이 함께해 너무 기뻤으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수고로움을 함께한 주민자치회 모든 회원들과 담양읍 공직자, 그리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