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쌀 소비 촉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 

쌀값 하락 및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 산업의 어려움 공감 

2024-11-19     담양군민신문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회장 김금남)는 지난 8일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회원 170명이 모인 가운데 담양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생활개선회 이념을 다지고,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재고가 늘어나는 등 농업이 근간이 되는 우리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합회원들은 김금남 회장의 ‘쌀 소비촉진 서한문’ 낭독을 시작으로 대숲 맑은 담양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어 2019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여성생활문화센터에서 배운 라인댄스 공연과 오후에는 관방제림을 걸으며 주변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전 활동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