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연합회 캘리수묵화 분과 회원전 열려
2025-01-02 추연안 기자
멋글씨로 전하는 ‘우리들의 시간’, 30여 명 회원 창작활동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지난 24일까지 6일간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이사장 강정숙) 캘리수묵과 분과의 정기 회원 전시를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들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과 감정, 그리고 예술적 열정을 가득 담아 쓴 멋글씨(캘리그래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강정숙 이사장은 “캘리수묵화 작품으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경험을 나누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큰 예술적 흐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그 아름다움이 이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에게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말했다.
정선미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이번 박물관 갤러리 대관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군민들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나무박물관이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문화예술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일반대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단체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2월 27일∼2025년 3월 10일까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대나무 사진 초대전(작가 장현주)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