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담양 기초의원보궐선거 ‘라선거구’) 민주당 노대현·조국혁신당 김진호씨, 확정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담양군의회 ‘라선거구(고서면·가사문학면·창평면·대덕면)’ 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민주당·조국혁신당 예비후보자들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출마를 준비한 예비후보자 자격검증을 거쳐 김명우·노대현씨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노대현씨를 최종 예비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보궐선거에 처음으로 군의원 후보를 내는 조국혁신당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김진호씨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이 밖에도 창평면과 고서면을 중심으로 무소속에 출마할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앞서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담양군의회의원(라선거구)보궐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등록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관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궐선거 입후보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방법과 선거운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번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는 지난 19일부터 후보 등록 가능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사람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선인의 피선거권 상실로 확정된 보궐선거인 만큼, 공정한 법 집행으로 신뢰받는 단속활동을 전개하되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