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식당, 취약가구 대상 떡갈비 50인분 기탁 

2025-02-27     이정윤 기자

담양군은 담양읍 승일식당(대표 김갑례)에서 지난 20일 백동주공 2단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떡갈비 50인분(65만 원 상당)을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화, 박영수)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6월 희망나눔가게 기부 협약에 따라 매년 2회씩 5개 식당에서 릴레이로 1인 가구 안부살피기 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승일식당에서 맛있는 떡갈비를 준비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승일식당 김갑례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담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승일식당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