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산림조합, 건전 경영으로 '알찬 성과' 거둬

당기순이익 2억3천7백만, 출자배당 5.8% 지급

2025-02-27     추연안 기자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송진현, 이하 조합)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건전 경영으로 전 사업에서 알찬 결과를 이뤘다.


조합은 이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 2억3천7백만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5.8%,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등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지도사업은 산림경영지도 부문에서 전담산림경영지도원 1명과 일반산림경영지도원 4인을 배치해 현장지도 802건을 추진했으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산물 재배 교육 2회를 비롯 ▲산림지 1,440부 배부 ▲담양군 장학재단 후원금 1천만원 기탁(누계 8천2백만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대학생) 10명 500만원(각 50만원) ▲조합원 경조사 축조의금 35명 전달 ▲신년달력 제작 배부 900부 ▲산주 임업인교육(표고 원목재배 교육 120명, 임업연수원 교육 35명)실시 ▲전남임업인한마음대회 지원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지원 ▲임업후계자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사유림경영을 위한 각종 정부지원과 필요한 사업에 관한 기술정보를 안내하고 ▲지도원별 경영임지 집단화로 집약적․효율적 책임지도 확대 ▲산주중심의 현장 밀착 지도로 산주 고민 해결 ▲산림조합 내 전문상담석 설치로 산림경영컨설팅 강화 ▲산림정책 홍보 및 새로운 임업기술정보 제공 등 산림경영기술지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경영이 어려운 산주를 대신해 ▲산주를 대신하여 수행하는 산림경영활동 ▲산림조사 및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조림·숲 가꾸기, 벌채 등의 사업실행 ▲보조금 신청, 수령 등 각종 행정서비스 대행 ▲산림경영 기술&정보 제공 등 조림&육림&생산 등 일체의 산림경영을 대신해 주고 있다.


산림버섯 종균 공급은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우수한 종균을 신청 받아 오는 3월 중순 쯤 공급할 예정이다.


임목벌채를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산주를 대신해 벌채작업에 대한 대행위탁계약과 사후정산제도 도입으로 산주소득을 극대화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목벌채(수확) 대행 사업도 진행했다.


생산사업으로 자체양묘 2만2천본 생산 관리하고 나무시장 66만2천본을 운영해 년간 판매 실적 440만원의 실적을 거뒀고 구판사업은 고형복합비료 75포 판매해 총 22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용역사업은 산림경영 계획 작성 및 묘지관리 제초용역으로 3천17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산림경영계획 수수료는 조합원 우대 20% 할인 혜택이 있다. 


시공사업은 임도시설 2.25km과 사방사업 14건, 산림휴양사업 12건, 녹색경관조성 3건, 기타시공 2건 등을 시행해 총 38억2천800만원을, 자원조성사업은 조림 24.4ha, 숲가꾸기 18건, 조림지풀베기 3건 등으로 총 7억49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 중 수신금액은 573억원이며, 산주와 임업인의 지원실적 상호금융대출 513억원과 정책자금대출 91억원을 실행했다.


산림사업의 대행·위탁사업은 정부의 산림사업 전문 대행기관으로서 그 동안 수십 년 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산림사업을 대행·위탁하고 있다.


송진현 조합장은 “올해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조합원과 군민들의 경제적 혜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튼튼하고 알찬 조합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면서 “상호금융이 작년 여수신 규모가 1천억원을 달성한 것에 바탕을 두고 이를 더욱 신장시켜 앞으로 2천억을 목표로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뛰고 일반사업과 자립기반 사업 개발을 통해 담양군민과 함께 더욱 잘 사는 산림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