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센트럴파크 지주택, 준공·입주절차 진행 중…5월 중순 입주 예정
5년여 공사 마무리…지역 내 최초 지주택으로 완공
담양읍 백동리 일원에서 남양건설을 건설사로 ‘남양휴튼’아파트를 짓고 있는 담양센트럴파크지역주택조합(조합장 이재준, 이하 센트럴지주택)이 드디어 준공과 입주 절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19년 12월 조합창립총회 및 조합설립신고와 21년 7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후 5년이 넘는 공사기간을 갖는 등 오랜 진통을 겪고 온 센트럴지주택이 오는 5월 중순 입주 날짜를 예정하고 현재 각 세대별 전기 점검 등 입주를 위한 사전 점검이 한창 진행이다.
이러한 공사기간 동안 갖은 우여곡절 끝에 조합 임원, 대의원, 비대위위원 및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입주만을 위해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한 결과 드디어 준공과 입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센트럴지주택은 오는 3월28∼29일 각 세대 별 하자 점검을 위한 사전 점검을 모든 입주자들에게 예고했다.
또한 앞서 사용검사(준공) 전 최종 조합원 확정을 위한 자격심사 서류 등을 담양군에 접수하기 위해 지난 14일을 제출 기한으로 하는 공문을 조합원들에게 발송했다.
이재준 조합장은 “정말 오랜 5년여가 넘는 세월을 함께 감내하고 고통을 분담해 주신 조합의 임원, 대의원 및 모든 조합원과 입주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아직도 모든 공정이 완벽하게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남은 입주 예정 기간 동안 준공을 위한 사전 준비를 더욱 철저히 진행하여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슷한 기간 사업계획 승인과 그 후에도 진행되고 있는 광주·전남 및 담양의 지주택 아파트 추진 현장에서 입주를 예상하고 있는 곳은 현재 우리 ‘남양휴튼 아파트’가 아마 유일하다”며 “상가 분양 및 일반 분양이 아직 남았지만 위치가 담양의 관문이며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갈수록 좋은 여건으로 바뀔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