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교회, 사랑 나눔 생필품 기탁
2025-04-18 이용찬 군민기자
수북교회(목사 주세영)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난 9일 수북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 다자녀 가구을 선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세영 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신도들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정선미 수북면장은 “지역의 화합과 행복한 수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주세영 목사님을 비롯한 수북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면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펴, 수북교회는 수북면 나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984년부터 40여 년 동안 수북면의 발전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 주세영 목사를 비롯한 성도 23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고, 겨울철 연탄 나누기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