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무릎 맞댄 '군민의 대화’ 실시  

6~8월 마을회관·경로당 325개소 순회 대화에 나서 군정 운영 방향 설 및 마을사업·건의사항 공유

2025-05-20     추연안 기자

정철원 군수가 오는 6월9일∽8월까지 관내 325개 마을회관·경로당 순회를 통해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오랫동안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읍·면 단위 군민과의 대화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마을회관·경로당 순회는 정철원 군수가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군정 방향, 주요 현안 등 주요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사람’에 집중하는 소규모 좌담회 형식으로 열린다.


읍면별 마을회관·경로당 현황을 보면 ▲담양읍 55개소 ▲봉산면 24개소 ▲고서면 28개소 ▲가사문학면 19개소 ▲창평면 30개소 ▲대덕면 24개소 ▲무정면 23개소 ▲금성면 23개소 ▲용면 18개소 ▲월산면 23개소 ▲수북면 30개소 ▲대전면 28개소 총 325개소로 마을별로 주민 20~3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하며 1일 최대 10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별 순회 대화에서 정철원 군수가 마을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그 동안 군정 추진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군민과의 대화 시 접수한 각종 마을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 개선할 점, 추가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고 개선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마을 방문 군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