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어깨동무팀, 제2회 전국실버동요제 결선 진출

2025-06-10     정재근 기자

 

오는 20일 이천시아트홀서 본선 경합

 

담양문화원에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깨동무 동요교실’(회장 김미라)이 최근 경기도 이천시 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 진행된 ‘제2회 전국실버동요제’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진행된 동요제는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만60세 이상(1965년 이전 출생자)만이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전국에서 모여든 70여 개 팀이 예선에서 실력을 겨룬 결과 15팀만 본선 행 열차에 올랐다. 
본선 경합은 오는 20일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되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김미라 회장은 “담양의 어깨동무 동요교실 회원들 25명이 바쁜 시간 서로 쪼개가며 앙상블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면서 “욕심 같아서는 대상도 꼭 수상하여 담양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은 만큼, 담양군민들의 관심과 응원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