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종원 후보, 담양군수 ‘당선’
55.05% 1만6천79표 획득…정철원 후보에 4천544표차 승리 박 당선인, 금성면 제외한 11개 읍면 승리…민주당, 담양군정 탈환 성공 군수, 도의원 2명, 군의원 8명, 비례대표 등 모두 민주당 당선 민주당의 조직력 및 안정적인 지지층 결집해 투표율 상승 ‘압승’ (통합시의원 당선인) 1선거구 : 박준엽(민) 2선거구 : 김명우(민) (군의원 당선인) ‘가’선거구 : 장현동(민)·최용만(민) ‘나’선거구 : 조승준(민)·최태주(민) ‘다’선거구 : 김삼중(민)·장명영(민) ‘라’선거구 : 김석민(민)·노대현(민) 비례대표 당선인 : 김양희(민)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선 9기 담양군수에 당선됐
다.
박 후보는 지난 3일 실시된 제9회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와 무소속 최화삼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유효투표 3만5표 가운데 55.05%인 1만6천79표를 획득, 39.49%인 1만1천535표를 얻은데 그친 정철원 후보와 5.45%인 1천592표를 기록한 최화삼 후보에 압승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효는 799표.
이번 선거는 박 당선인은 민주당의 조직력과 중앙정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지지층 결집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9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달 29~30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2만1천20명(51.89%)과 본투표 8천992명(22.33%) 등 총 3만12명이 참여해 74.52%를 기록했다.
박 당선인은 관내 사전투표와 일반투표를 합산한 지역별 득표율에서 금성면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읍면에서 정철원 후보를 모두 이겼다.
박 당선인이 승리한 지역 및 정 후보와의 득표차는 ▲담양읍 1천26표 ▲봉산면 288표 ▲고서면 265표 ▲가사문학면 187표 ▲창평면 452표 ▲대덕면 141표 ▲무정면 123표 ▲용면 46표 ▲월산면 89표 ▲수북면 751표 ▲대전면 323표 등이다.
정 후보가 박 당선인을 상대로 한 승리지역 및 득표 차는 ▲금성면 159표이다.
이처럼 박 당선인은 고향인 담양읍과 면단위에서 유권자수가 제일 많은 수북·창평·대전·고서면에서 큰 득표차로 정 후보를 앞섰으며, 정 후보는 고향인 금성면에서만 선전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초반 개표한 월산면과 봉산면, 담양읍 사전투표에서 정 후보를 앞서 나가 승기를 잡기 시작하였고 막판 개표까지 표차를 더욱 벌려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 당선인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오늘의 승리는 저 박종원의 개인적인 승리가 아닌 담양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선택해 주신 위대한 담양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쥐어주신 거친 손과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는 ‘행동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시의원 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박준엽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전남광주통합시의원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명우 후보가 8천876표(65.43%)를 획득, 4천690표(34.57%)을 얻은데 그친 무소속 전정철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고 도의원 금뱃지의 주인공이 됐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각 선거별로 민주당 후보가 조국혁신당·무소속 후보들 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명이 전원 당선됐다.
가선거구(담양읍)에서는 총 유권자 1만3천156표 중 9천677명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당 장현동 후보가 3천6표(32.2%)로 1위, 민주당 최용만 후보가 2천942표(31.51%)로 2위를 차지해 당선됐으며 무소속 이기범 후보(2천707표·29%))와 조국혁신당 천은경(681표·7.29%))후보는 군의회 입성에 실패했다.
나선거구(무정·금성·용면·월산)에서는 총 유권자 8천126명 중 6천89명이 투표해 치열한 접전 끝에 민주당 조승준(2천557표, 44.24%) 후보와 민주당 최태주(1천814표, 31.38%)후보가 당선됐으며 조국혁신당 곽승만(1천409표, 24.38%) 후보는 낙선됐다.
다선거구(봉산·수북·대전)는 7천609명이 투표해 민주당 김삼중(2천506표, 34.26%)·장명영(2천248표, 30.73%)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조국혁신당 조관훈(1천459표·19.95%) 후보와 무소속 진철(889표·12.15%)·방평원 213표(2.91%) 후보는 아깝게 패해 분투를 삼켰다.
6천628명이 투표한 라선거구(고서·창평·대덕·가사문학면)는 2천387표로 37.7%를 획득한 민주당 김석민 후보가 1위,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1천432표(22.62%)로 2위를 차지해 당선증을 받았다. 반면 경쟁자였던 조국혁신당 이미행(1천404표·22.18%)·무소속 최현동(1천108표·17.5%) 후보는 아쉽게 석패했다.
민주당 김양희 후보도 비례대표로 당선되는 기쁨을 안고 당선증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