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희씨,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10년 결실… 우수활동가 분야 수상
2026-07-09 노지현 군민기자
대전면에서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온 조순희 대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이 우수주민 분야 우수활동가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역이 함께 만든 농촌 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하는 경연이다.
조 사무장은 2016년 대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을 맡은 뒤 대전면 행복문화센터 운영,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마을활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행복문화센터가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주민강사 양성과 자립형 주민동아리 육성에도 힘써 주민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대전면 행복문화센터에서는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3개 동아리는 지원사업이 끝난 뒤에도 주민들이 회비를 모아 자율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순희 사무장은 “혼자 만든 성과가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대전면 주민 모두가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하나 이상의 동아리와 취미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