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담양읍 마무리, 19~25일 봉산면 진행
마을경로당 방문해 군정 현안 설명·민원 청취
군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소통행정 실현
“군수가 직접 우리 동네에 찾아 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러 오니 세상이 좋아졌네요”
정철원 군수가 군민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기존 12개 읍면 단위에서 진행하던 군민과의 대화에서 더 나아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이 행정에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군수가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 군정의 투명성과 소통화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실천으로 주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정책 수요를 발굴하는 정철원 군수의 강력한 의지 아래 진행되고 있다.
지역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깊이 공감하기 위하여 지난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325개 마을을 찾아가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첫날인 지난 9일 객사리, 담주리, 천변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한 정 군수는 “군수 선거 이후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며 일일이 주민들의 손을 잡았다.
이후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공무원들과 함께 건의 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군민들은 생활도로 정비, 농로 확장, 노후 경로당 개선, 축산 관련 민원, 교통안전 확보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다양한 문제를 쏟아냈으며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물으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정철원 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는 그 자체로 군정의 나침반인 만큼 꼭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 가겠다”며 “오늘 나온 민원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한 방안부터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뒤 현장 공무원들에게도 관련 대응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30분 단위로 마을을 방문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담양읍 55개 마을 방문은 지난 17일까지 마무리됐으며 19일부터 25일까지 봉산면 내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오는 8월까지 관내 12개 읍면 325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소통할 계획이다.
봉산면 일정과 장소는 ▲19일 오후=곡정 대추 도고 제월 서봉 마항 ▲20일 오후=탄금 방축 상덕 연산 반월 송산 ▲23일 오후=신학 학동 연동 죽림 마산 유산 ▲25일 오후=삼지 와우 신평 봉학 양지 월전 등이다.
정 군수는 “군정의 중심은 늘 군민이어야 한다”며 “진심을 다해 한 분 한 분을 만나고, 군민 여러분이 실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번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함께 해결하며, 군민과 함께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을 책임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