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최씨 진사공파문중(회장 최현철) 전국 종친들이 담양을 찾아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금성면 와룡교 옆 팔각정공원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주 최씨 전국종친들과 봉서리 2,3구 주민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철원 담양군수, 박준엽 담양군의원 및 김상용 농협장 등이 함께하며 전국에서 담양을 찾은 문중회원들을 환영하고 격려해 주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낭송과 한춤, 민요 및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품바 공연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행사를 연출해 내고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행사 마지막까지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진행됐다.
또한 전국에서 담양을 방문한 문중회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급해 훈훈한 분위기도 함께 연출됐다.
최현철 회장은 “봄기운 완연한 5월에 전국의 해주최씨 진사공파 문중 회원들이 담양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멀리서 담양을 찾아와 주신 문중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