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2월 완공목표, 연면적 3,530㎡·건축면적 990㎡

담양군이 추월산 일원(용면 월계리 산 81-1)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국제명상센터 조성사업이 공정률 15%를 보이며,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국제명상센터는 연면적 3,530.18㎡, 건축면적 990.67㎡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명상실(129평), 게스트룸(31호실) 및 다실(32평) 등을 구비하는 건축으로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57억, 지방비 114억, 자부담 19억)이 투입된다.
민간자본사업보조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사업주체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암이 맡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4월까지 관광지구변경 및 군관리계획결정(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완료했다.
앞으로 이달까지 국제명상센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까지 건축 등 인·허가 추진 및 8월까지 전남도 투자심사(3차) 및 재심사(2단계)의 절차를 밟고 오는 9월 건립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철원 군수는 “국제명상센터 건립을 통해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따라 추월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하기 좋은 안식처로서 힐링 및 치유의 공간을 겸한 군민 일자리 창출 및 휴식을 위한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면서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으로 차질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국제명상센터가 담양관광자원의 새로운 테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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