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사모(베푸는 사람들의 모임)’의 이용찬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금성면(면장 신현기)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1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함께 훈훈함도 함께 전달했다.
‘베사모’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20여명의 담양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회원들이 모은 회비와 후원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아가 위로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찬 회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하고자 베사모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12개 읍면을 돌며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을 받은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필용한 물품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현기 금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베사모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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