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축구우정회(회장 김연철)는 지난 14일 수북중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1년동안의 운영을 결산하고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에서 김종수 수북농업대표가 김연철 전임회장의 후임으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수북축구우정회의 신임회장단은 김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에 채종민씨, 부회장에 장명영씨, 총무이사에 서상일씨, 재무이사에 국문호씨, 경기이사에 신두환씨, 홍보이사에 김양희씨, 시설이사에 이현근·김원태씨가 취임했다.

또한 감사에 정용권·최정수씨, 감독에 정진기씨, 코치에 김보선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회원간의 화합과 수북축구우정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김민호 회원과 진재복 회원의 부인인 강명옥씨가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수북축구우정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회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축구회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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