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팬터 주한미군 해병대 사령관은 지난 16일 담양읍 동산병원에 마련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군 전투기 추락사고 희생자 고 김석임씨(60·여·무정면 봉안리)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미군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딸의 산후조리를 하러 갔던 김석임씨와 김씨의 딸 이영미씨, 외손녀 2명 등 4명이 숨졌다.
팬터 해병대 사령관은 이날 유족들에게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장례 등 후속 조치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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