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대나무축제 ‘2008 유망축제’ 선정
대나무축제가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로부터 관광자원 개발효과가 크다고 평가받아 문화관광부 지정 2008년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대나무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7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 및 마케팅 지원은 물론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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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담양종합체육관 완공됐다
5만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종합실내체육관이 첫삽을 뜬지 2년8개월여만인 8월 28일 완공됐다.
지하1층, 지상2층 반지하 형태로 총 1천846명(고정식 1천448석, 수납식 388석)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체육관에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농구, 핸드볼,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을 치를 수 있다. 군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더 윤택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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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키전용구장 건설 탄력
담양군의회가 지난 9월 제188회 임시회에서 하키구장 건설 관련 추경예산을 승인함에 따라 지역 하키인들의 숙원사업인 하키구장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하키구장 예산은 김효석 국회의원이 확보한 균특예산 3억원과 전남도가 지난 4월 1차 추경에서 내시한 2억원 및 군비 2억원 등 모두 7억원이다. 담양군이 설계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업체를 결정하는 등 내년 봄에는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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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혐오시설에 대한 반대시위 거세
지난 1년은 기피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목소리가 거센 한해였다.
무정면 주민들은 쇄석기 설치에 대한 담양군의 무성의한 행정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담양읍 삼다리 주민들은 마을입구에 들어선 무인텔 숙박시설에 대해 방범카메라까지 설치해 가며 강력 저지했으며, 무정 오봉리 주민들은 ‘청정 무정면에 건축폐기물 처리장이 왠 말이냐’며 대대적인 반대시위를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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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국발 금융위기 담양경제 한파
미국발 금융위기의 한파가 지역경제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담양읍 중앙로의 상당수 가게가 문을 닫거나 새로운 업종으로 전환하고, 임대자가 없어 건물주가 직접 장사를 하는 등 극심한 불황을 실감케 하고 있다. 주말 및 휴일에는 호황을 누렸던 음식점도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눈에띄게 줄었다. 관내 중소기업들도 제고품이 늘어가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