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신문 선정 10대뉴스 후보에 올랐던 사건·사고들
군민신문 선정 10대뉴스 후보에 올랐던 사건·사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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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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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신문 지면을 통해 반영됐던 사건, 사고 가운데 10대 뉴스에 후보에 올랐던 이슈들을 소개한다.

▲상품권 할인율 인하 = 2월 1일부터 담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2%로 인하됐다. 담양군상인협의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2월부터 할인율을 2%로 낮추고 가맹점 부담 수수료를 1%로 조정했다. 상품권 할인율과 수수료가 현실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가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담양선거구 어디에 총선 입지자 촉각 = 4월 9일 치러진 총선 지역구가 영광·함평 선거구의 인구하한선 붕괴로 담양·장성·곡성선거구가 영향을 받았다.
담양·장성·곡성선거구 변화에 대한 다양한 가설이 나돌았지만 장성이 영광,함평으로 묶이는 대신 구례가 담양,곡성으로 편입돼는 것으로 결정됐다.

▲군수-군의원간 욕설 파문 = 이정섭 군수가 집무실에서 의원에게 욕설을 하자 김동주 의원과 최화삼 당시 의장이 이에 반발해 욕설과 고성을 지르며 언쟁을 벌여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었다. 특히 이러한 소동이 때마침 마을입구의 모텔문제로 군수와의 면담차 찾아온 삼다리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파장이 더욱 컸다.

▲담양군, 보광석재와의 소송 승소 = 담양군이 (주)보광석재가 제기한 채석채취기간 연장불허처분에 대한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연이어 승소했다.
광주고법은 “기간연장허가 여부의 결정시에는 최초 허가시보다 산지의 보전이라는 공익적 요구를 보다 엄격하게 고려해야 하고 채석기간내에 채석을 마치지 못하고 장기간 채석을 중단한 책임만으로도 채석허가 취소사유”라고 판시했다.

▲금성RPC 대숲맑은쌀 수매 포기 = 2005년부터 대숲맑은쌀을 전담 판매해 온 금성농협(조합장 박만선) RPC가 2008년부터 대숲맑은쌀의 수매계약을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2005년부터 1RPC 1브랜드 원칙에 따라 담양굿모닝쌀은 수북농협에서, 대숲맑은쌀은 금성농협에서 독점 사용키로 한 협약이 여러 사정에 의해 지켜지지 않았던 때문이다.

▲제10회 대나무축제 대박 = 해마다 인기와 명성을 더해가는 제10회 대나무축제(3~9일)가 3일연장 운영한 끝에 담양군 추산 12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문화관광부 유망축제이자 남도축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대나무축제의 이같은 성공은 담양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적절히 안배했기 때문.
여기에다 추성경기장에서 주요 행사가 진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대에 주요 행사무대들이 자리잡도록 하는 등 관람객들을 배려한 동선도 축제 성공에 한몫을 했다.

▲고유가 시대 “못살겠다” =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바람에 서민들이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 화물차 운전자, 택시기사, 시설하우스 원예농가는 물론 서민들이 기름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홍역을 치렀다. 고유가 여파로 관공서의 승용차 2부제 시행은 물론, 여름철 주요 관공서의 실내온도를 28℃로 맞추라는 지침으로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했다.

▲문화원 이전에 대한 논란 = 문화회관 주차장 부지에 문화원을 신축?이전하려던 담양군의 계획이 본지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반대여론에 막혀 무산됐다.
주민들은 “주차장 부지도 확보하지 않고 문화원을 문화회관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앞뒤가 뒤바뀐 잘못된 행정”이라며 반대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의 반대여론을 수렴한 담양군의회도 문화원 이전에 필요한 군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무기한 유보함에 따라 문화원 이전계획은 사실상 백지화 됐다.

▲복합노인복지단지 건립에 대한 논란 = 운영방안이나 재원조달방법, 민자유치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지지 않은 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에 대해 시간을 두고 대안들을 마련한 후 착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다.
군은 “일단 공사는 계속하면서 군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고 운영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특혜시비가 일지 않도록 최대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고, 기숙형 공립고 지정 = 담양고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돼 지역 명문고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기숙형 공립고는 2~4인 1실 형태의 기숙실과 정보자료실, 원어민교사실 등을 갖춘 현대식 학교시설과 함께 교장초빙제, 우수교원 배정, 학사관리 및 학생모집 등에서 타학교와 차별화된 운영을 할 수 있으며 최고 52억원에서 10억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담양군 이장연합회 출범 = 행정의 최일선에 서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풀어주는 가교로서, 마을의 화합을 이끌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소임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이장들이 모임인 담양군 이장연합회가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범했다.
초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김원기(읍 만성리)씨는 “지역의 봉사자이자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다해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과육성 보조금 편중배분 ‘잡음’ = 담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2009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이 업무담당자들의 업무파악 결여로 행정력을 낭비한 것은 물론, 보조금의 편중배분으로 관련 업계로부터 극심한 반발을 사는 등 우여곡절 끝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와 관련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유통사업소장이 사전에 특정업체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농림부까지 동행해 직접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고 실토해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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