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교육장 박희만)은 오는 20까지 15일간 담양공공도서관에서 지역출신 대학생을 초빙해 관내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보충,심화학습을 희망하는 관내 중학생 1·2학년 40여명을 각 학교에서 추천받아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역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박소라양과 뉴욕주립대 재학중인 최현화양이 개인맞춤형으로 지도해주고 했다.

또한 중학생들이 궁금한 대학생활, 전공선택과 진로방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물을 수 있도록 주 1회씩 지역출신 유학생 및 대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오전에 영어,수학수업을 받고, 오후에 담양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읽거나 개인 열람실에서 영어·수학 과제를 수행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있어 방학동안 학습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