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박지영
제8회 전라남도 여성 PC이용 경진대회에서 박지영(28·월산 월평리)씨가 우수상을, 김경숙(43·월산 신계리)씨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전남도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여성인력의 정보활용 능력향상과 여성능력개발 시책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최한 PC이용 경진대회에는 여성 직업훈련 및 여성테마교육(정보화교육) 이수자, 시군 자체경진대회 입상자, 일반여성 등 모두 97명의 여성이 응시했다.
관내에서 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박지영씨는 문서편집(50점)과 인터넷 정보검색(50점) 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92점을 획득, 1등과 1점차이로 아깝게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평소 컴퓨터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여성직업훈련 과정을 이수했고 정보처리 기사, 정보기기 기능사, 워드프로세서 등 각종 컴퓨터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씨는 현재 담양군 공무원노동조합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김경숙씨는 월산 신계리 이장으로 활동하면서도 틈틈이 컴퓨터교육을 받아 여성직업훈련 과정과 여성정보화 능력배양 교육을 이수했다.
김씨는 현재 담양군 생활개선회 회장, 담양군민신문 객원기자를 맡고 있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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