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인권지원상담소(소장 백영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담양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또래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서 비슷한 연령, 생활경험 및 가치관을 지닌 또래가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에게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갖으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신의와 책임을 다하는 친구상담가 되는 것.
백영남 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가치관의 혼돈으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성폭력·가정폭력·왕따문제 그리고 심리적인 갈등으로 인한 친구의 문제들에 대한 친구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힘이되어주고 상담소에 연계하는 네트워크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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