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농연 담양군연합회(회장 김동중) 제11대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16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김동중 신임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담양군연합회와 관내 농업발전 및 농업인의 권익대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수많은 직업들 중 가장 힘들고 어려운 농업을 선택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무거운 짐’인 농가부채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며 “각자가 생산한 농축산물을 고유의 브랜드로 만들고 택배나 인터넷 등을 활용한 판로개척 및 신용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생산자가 되어야만 농업경영인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업의 혁신 배우고 연구하는 한농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비전있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 10대 회장단 이임식을 겸해 열린 제11대 회장단 취임식에는 김효석 국회의원, 주영찬 군수권한대행과 윤영선 부의장과 군의원, 강종문?송범근 도의원, 이종현 함양군 연합회장, 관내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장, 역대 회장단과 읍면 회장단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동안 군연합회를 이끌며 연합회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온 이용길 회장을 비롯한 10대 회장단에 대한 표창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사)한농연 담양군연합회 11대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동중
▲수석부회장=허록
▲정책부회장=이충배
▲사업부회장=이정현
▲대외협력부회장=조기환
▲감사=한흥택, 김수완, 추길호
▲사무국장=김성계
▲사무차장=박태성
▲읍면회장단=박영길(담양), 김호진(봉산), 최창기(고서), 이병기(남면), 고관석(창평), 최종균(대덕), 김성학(무정), 박학봉(금성), 박태만(용면), 전지찬(월산), 이현인(수북), 최영성(대전)
/설재기.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