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조합장 이재곤)은 지난 19일 농협회의실에서 제39기 정기총회를 열어 2008년도 운영의 공개 및 2009년도 업무계획을 가졌다.
대전농협은 올해 하나로마트 판매매장 461㎡(139.45평)과 마트창고 133㎡(40.23평) 등 총 594㎡(179.68평)로 대형화해 주차시설을 넓게 확보하고 지역민들과 대전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을 공급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해 가는 큰 틀을 구축했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으로 영농생산 자재지원 6천300만원, 일반벼 자체수매분 가격보전 7천400만원, 조합원 복지지원사업 3천500만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식염 1포와 농산물상품권 등 총 3억1천만원을 집행했다.
경제사업에서 비료판매와 농약사업 부문에 작년에 총 32억1천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7년도에 자체수매한 벼는 좋은 가격에 판매해 7천400만원의 수익을 얻어 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
특히 마트 운영은 농산물 출하협의회를 조직해 농산물이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하고 정육부문에서는 HACCP인증을 획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총 21억6천200만원의 실적을 거둬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9% 성장 성장했고 예수금은 20여억원이다.
특히 2억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출자배당금 6.23%와 출자배당 금액의 50.1%에 해당하는 이용고를 배당했다.
이재곤 조합장은 “올해도 세계 경제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영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 조합원의 참여속에 각종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면내 영농회별 농협사업 이용 평가 시상식을 열어 강의리영농회가 1위를 차지 시상금 50만원을 받았고 우수영농회장으로 한흥택씨(중옥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외 사업부문별로 농협사업 이용 우수 조합원으로 판매부문에 탁의성(응기마을)씨, 자재부문 최홍대(시목마을)씨, 마트부문 옥국호(신남마을), 공제부문 심상보(북부마을)씨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