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화 구축
담양축협,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화 구축
  • 마스터
  • 승인 2009.01.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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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축협은 지난해 소값 하락과 사료값 폭등, 미국산 쇠소기 수입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사업부문별로 큰 성과를 올렸다.


지도사업 부문에서는 조합원들의 폭넓은 지식 습득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집합교육 2회, 선진지 견학 16회를 실시하고 축산관련 신문을 무상 구독토록 했다.


대숲맑은 한우를 명품브랜드화 하기 위해 2006~2008년까지 축산기자재, 고급화 장려금, 송아지생산 출하 장려금 등으로 매년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농가에 지급했다.


또한 위탁사육한 13농가 1천592두 가운데 127두를 출하해 1억500만원의 수익과 4천300만원의 위탁사육과 연계한 부가수익을 창출했다.


복지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31명에게 2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출자금은 전년도말 대비 6천만원이 증가한 16억1천90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인 경축순환농업센터(퇴비장) 건립을 위한 예산 및 부지확보와 허가절차를 마쳐 조만간 기공식을 갖게 된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1년동안 3만1천706천톤의 사료를 판매해 전년대비 108% 성장시켰으며, 조합원들에게 포대당 상반기 200원과 하반기 500원을 할인해 주는 등 모두 4억3천100만원어치의 저렴한 사료를 공급했다.


또한 5천만원의 이용고를 배당하고 7천300만원의 사업준비금을 적립해 총 5억5천4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


하나로마트는 위생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대숲맑은 한우와 축산물 판매를 위한 HACCP(위해 요소 중점처리 기준)인증을 받기도 했다.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수금 증대에 주력했던 축협은 500억 달성으로 500억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와함께 창평에 대숲맑은한우 지정점과 서울 송파점을 개점하는 등 브랜드육 판매망의 저변확대를 꾀했다.


무엇보다 축협은 각 사업부문에서 고루 성장을 거둬 2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각종 적립금과 충당금(신용대손 충당금 210%, 일반대손 충당금 526%)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적립해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주학술 조합장은 지난 22일 축협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축적된 경영마인드로 사업신장과 순익증대로 자립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조합원들이 만족할만한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순자(읍 지침리)씨가 감사패를, 조합의 전 사업신장에 앞장선 공로로 김두만·전계철·고재성·국형환·김달곤·박효·김복순·이상원씨가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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