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월산농업경영인회를 이끌 새 회장에 전지찬씨가 취임했다.
월산농업경영인회(회장 조기환)는 지난 22일 월산농협 회의실에서 제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중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을 비롯한 군임원진, 양대수 군의장, 강종문 도의원, 김경숙 생활개선회장,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읍면회장단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동안 월산면 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한 조기환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월산경영인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한농연 순금 배지가 수여됐다.
이날 15대 임원진들은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월산면 경영인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민들도 1차 생산에만 머물지 말고 2~3차 가공 및 판매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경숙 월산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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