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배출부하량 늘어났다
오염물질 배출부하량 늘어났다
  • 마스터
  • 승인 2009.01.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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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45.4㎏에서 187.8㎏로 대폭 증가
군,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 숨통 기대
하수관거정비 등 오염원 요인 삭감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른 담양군의 1일 개발할당부하량(BOD5)이 기존 45.4㎏에서 187.8㎏으로 대폭 늘어나 각종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담양군은 담양 전역을 관통하는 영산강 본류A 유역과 대전면~광주시 첨단지구에 걸쳐 있는 영산강 본류B 유역, 월산면 신계·용흥리가 물려 있는 황룡강 A유역의 1일 개발할당부하량이 142.2㎏이 증가한 187.8㎏으로 환경부와 전남도로부터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이 대폭 늘어난 것은 오염원의 재조사, 부하량의 재산정, 하수관거정비, 고서?대전 하수처리장, 마을하수도 정비,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 오염원 삭감계획을 착실히 이행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소유역별 개발부하량의 변화내용을 보면 ▲영본A 유역의 경우 삭감계획량이 688.8㎏에서 1천244.4㎏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발부하량도 45.4㎏에서 175.8㎏으로 늘어났으며 ▲영본B 유역은 삭감계획 및 개발부하량 ‘제로’상태에서 10.9㎏과 2.5㎏으로 각각 증가했다.


또 ▲황룡A 유역은 삭감계획량이 0.2㎏에서 14.6㎏으로 증가하고 ‘0’이던 개발부하량도 9.5㎏로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45.4㎏이라는 개발할당부하량에 묶여 추진이 어려웠던 소하천개발, 개인투자사업, 운교리 근린공원,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진입로, 소도읍 육성사업, 담양-순창간 국도 확포장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개발부하량을 확보해 수북면에 조성될 예정인 에코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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