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지난 6일까지 1개월간 군청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을 순회하며 헌혈 캠페인을 펼친 결과 군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직원 등 모두 28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인 20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보건소의 다양한 홍보와 소방서,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등 각급 기관과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건소는 담당급 3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관내 각 기관단체 20개소를 방문,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 등록자 150명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헌혈 일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 총 헌혈자 283명중 130여명이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케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과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