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교 취학예정자 274명
관내 초교 취학예정자 274명
  • 마스터
  • 승인 2009.02.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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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比 20명 감소…금성·용면초교 증가
고서·창평·한재 감소…읍내 초교는 비슷
남면, 양지분교 1명뿐 복식수업 불가피

2009학년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담양교육청(교육장 박희만)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기준 관내 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는 관내 16개 초교(2분교 포함)에 274명이다.


이는 지난해 입학한 294명보다 20명 정도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3월 입학식 이전에 각 읍면 학교별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 지역외로 전학시키거나 학생들을 재학유예 신청을 할 경우 읍면지역 취학예정 학생수는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를 보면 고서초교는 32명에서 16명으로, 창평초교는 32명에서 15명, 한재초교는 30명중 2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특히 남면초교와 봉산 양지분교는 각각 1명이 취학예정으로 학교 존립자체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반면 금성초교는 지난해보다 9명 늘어난 15명, 용면초교는 8명 늘어난 12명이 입학해 취학아동수가 크게 늘었다.


담양읍에 있는 담양동초는 47명에서 8명 증가한 55명, 담양 남초교와 담주초교는 지난해보다 각 1명 늘어난 83명과 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급 편성 인원은 읍내에 소재한 담양동초·남초·담주초교의 경우 30명(최대 32명)이며 면지역 학교는 27명(최대 29명)이다.


2개 학년의 총 정원이 8명 이하이거나 1면과 1분교 학교의 한 학년수가 12명 이하일 경우 복식수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남면초교와 인암분교, 봉산초교와 양지분교가 복식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복식수업에서 벗어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별로 지역외 전학이나 학부모들이 재학유예 신청을 받고 있어 입학식이 끝나는 3월초 이후에나 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초교 입학생수가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일부 면지역 학교에서는 복식수업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내 초등학교 취학예정 학생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1월 20일 기준)

△초등학교(16곳)
▲담양동초 55명 ▲담양남초 83명 ▲담주초 9명 ▲봉산초 6명 ▲봉산초 양지분교 1명 ▲월산초 8명 ▲금성초 15명 ▲무정초 8명 ▲용면초 12명 ▲고서초 16명 ▲창평초 15명 ▲만덕초 5명 ▲남면초 1명 ▲남면초 인암분교 3명 ▲수북초 17명 ▲한재초 20명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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