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중앙회 종합업적평가는 지난해 전개한 신용ㆍ경제ㆍ지도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실적까지 모든 사업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우수조합의 선정 여부는 얼마나 견실하게 조합이 운영돼 왔느냐를 가늠하는 주요한 척도가 된다.
무정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루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특히 2005년, 2007년도에 이어 3번째로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김상태 조합장은 “지난해 원유가격 및 원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였음에도 이처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이용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무정농협이 지역경제의 중심체로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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