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씨
서기원 씨
김봉곤씨와 서기원씨가 3년임기의 담양농협 감사에 선출됐다.
담양농협 선거관리위위원회는 지난 9일 비상임감사를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김봉곤(47·읍 금월리)씨와 서기원(54·읍 백동리)씨 등 2명만이 후보자에 등록,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로 감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당초 감사 입지자로 3명이 거론됐으나 재도전의 뜻을 가졌던 설창현 전감사가 갑자기 고사한 바람에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됐다.
감사에 다시 선출된 김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대변자로서 모든 분야에서 예산이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도 감사해 조합원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사는 창평고 운영위원장과 담양군 농업경연인회장을 역임했으며 농협중앙회 새 농민상을, 군민의 날 딸기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 신임감사는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농민이 주인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충실한 감사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서 감사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백동리 이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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