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경 노인회장-손응섭 이장 이임
손주경 회장
손응섭 이장
봉산면 방축마을 노인회장 및 이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방축마을 주민들은 수년간 마을 노인회장과 이장을 맡아오시면서 마을회관과 복지관 건립, 모정건립, 마을기금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고 마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주경 전 노인회장과 손응섭 전 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방축마을은 현재 35가구 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여느 농촌마을과 달리 빈집이 한 곳도 없다.
또한 잘사는 마을을 가꾸기 위해 농촌 고소득사업으로 벼 대체 작목 중 하나인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이같이 주민들이 가족처럼 옹기종기 모여 살며 정이 두텁고 살기좋은 행복마을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이임하는 노인회장과 마을이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주민들은 여기고 있다.
이와함께 새 노인회장에는 진동년씨가, 이장에는 김성수씨가 각각 선임돼 주민복지 향상과 마을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진 회장과 김 이장은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이 서로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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