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인환 전남도의회 의장, 박재영 행정부지사, 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전문학사 과정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650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경찰행정경호과 권순관군이 영예의 전체 수석을 차지해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도립대학은 또 유아교육과 황연덕양 등 59명에게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컴퓨터정보통신과 김민수군 등 125명에게 실기교사자격증을 수여했다.

노 총장은 “도립대학 졸업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졸업후에도 항상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모교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박재영 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치사에서 “전남도민의 대학인 전남도립대학 출신으로서 지역민과 후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인이 되라”고 당부했다.